매일신문

2·28기념도서관에서 만나는 60년 전 그날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이 2·28민주운동 6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1층 로비에 마련한 기념 전시회 모습. 2·28기념학생도서관 제공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이 2·28민주운동 6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1층 로비에 마련한 기념 전시회 모습. 2·28기념학생도서관 제공

'도서관에서 만나는 60년 전 이야기'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관장 이경훈)이 대구 학생과 시민을 위한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28민주운동 60주년과 대구시민주간(21~28일)을 기념하는 시도다.

도서관은 전시회와 행사, 강좌 등으로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4일부터 28일까지 1층 로비에서 학생 중심 민주운동의 시발점이 된 2·28민주운동 당시의 현장 사진 전시회를 운영한다.

27일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놀이로 기억하는 2·28민주운동' 행사를 연다. 2·28민주운동 및 대구의 명소를 보드게임을 통해 알아보는 것이다.

다음 달에는 생활 속 민주주의를 알아가는 '문학과 자유로운 삶' 강좌를 운영한다. 토요일 격주로 진행되면 문학 작품을 통해 소통과 다양성 등을 살펴보는 과정이다. 1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선착순으로 수강 신청을 받는다. 053)231-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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