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으로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더불어 행복한 대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대구 152번째 아너소사이어티(1억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에 김정사 새마을금고 중앙회 전문이사가 가입했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는 지난 12일 오후 대구 달서구청에서 열린 아너소사이어티(1억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 가입식에서 김 전문이사가 152번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고 밝혔다.
김 전문이사는 영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달성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10여 년간 공직생활을 이어온 그는 지난 1978년 정우섬유를 설립해 30여 년간 운영했다. 아울러 1997년부터 2010년까지 월배 새마을금고 이사장, MG새마을금고 중앙회 대구시지부 회장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 김 전문이사는 금융업 발전에 이바지해온 공로로 2006년 5월 새마을훈장 근면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평소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에도 관심이 많았던 김 전문이사는 오랜 기간 정기기부를 실천해 왔다. 그는 앞으로도 대구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싶어 1억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했다.
김 전문이사는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결심을 지지해준 사랑하는 아내 임팔금 여사와 가족들에게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대구에 더 많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생겨 계속해서 나눔문화가 확산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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