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계명대 동산병원 응급실에서 발생한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의심환자의 검사 결과가 명확치않아 재검사가 진행된다.
19일 동산병원에 따르면 당초 이날 0시쯤 확진여부가 나올 것으로 예상됐던 37세 여성 코로나19 의심환자의 검사 결과가 이날 오전 9시까지도 나오지 않았다.
동산병원 관계자는 "검사 결과 음성인지 양성인지가 확실치 않아 19일 재검사를 실시하게 됐다. 직전 검사 이후 24시간 지나고 재검사를 할 수 있어 확진여부는 밤늦게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날 오후 10시쯤 수성구 시지의 한 병원에서 이송된 이 환자는 응급실에서 폐렴증상을 보였다. 이에 동산병원 측은 이날 오후 2시쯤 이 여성의 검체를 달서구보건소에 의뢰했다. 이 때문에 19일 오후 2시 이후에 재검사가 가능하다.
이 의심환자는 최근 해외 방문 이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환자는 현재 동산병원 내 음압병동에서 격리입원돼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