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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재해예방, 시민 친수공간조성 위해 대대적으로 하천 정비사업 추진

하천재해예방사업을 통해 시민 친수공간으로 조성된 영주 서천의 모습. 영주시 제공
하천재해예방사업을 통해 시민 친수공간으로 조성된 영주 서천의 모습.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가 재해 예방과 시민 친수공간 조성을 위해 대대적으로 하천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영주시는 올해 사업비 771억원을 투입해 서천지구와 죽계지구 길이 17.2km 지방하천 재해예방공사에 착수, 오는 2022년 완공할 예정이다. 또 사업비 432억원을 들여 봉암천과 봉양천, 운문천 등 3곳에 길이 10.7㎞ 소하천정비공사에 착수, 2021년 완공할 계획이다.

영주시는 소하천 198곳 346km에 대한 소하천정비 기본방침과 재해예방, 환경 및 수질보전 기본계획과 주택과 농경지에 접한 소하천정비종합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용역비 75억원도 투입한다.

이홍배 영주시 하천과장은 "하천재해예방사업과 소하천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재해로부터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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