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은 19일 코로나19 대구경북 추가 확진자가 18명 늘어나는 등 사태가 확산되자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일부 체육·문화시설에 대해 임시 휴관을 결정하는 등 선제대응에 나섰다.
이에 따라 20일부터 ▷체육시설(선남파크골프장, 군민체육센터, 성주군실내체육관, 별고을체육관 국선도프로그램) ▷문화시설(월항태실문화관, 성주종합사회복지회관, 아이나라키즈센터, 청소년문화의집, 성주읍 주민자치센터) ▷읍·면 노인회관 등이 임시 휴관에 들어간다.
특히 지역 내 모든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자율 등원을 권고했다.
또 경로당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스크 등 보건용품을 배부하고 공무원, 기업인 등 대구지역 출·퇴근자에 대해서는 외부활동 자제를 당부했다.
버스승강장, 경로당, 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은 방역을 실시하고, 군 청사 및 읍·면사무소에 손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주민불안 해소에 주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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