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하키 초등부 대구선발팀이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0일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아이스하키 초등부 결승전에서 대구선발팀은 수원리틀이글스(경기)와 경기에서 0대5로 패한 후 은메달을 차지했다.
14개팀이 참가한 아이스하키 초등부에서 용지초 등 9개 초등학교로 구성된 대구선발팀은 첫 경기 KEP(충북)와 7대2로 이긴 후, 2차전 썬더스(인천)와 페널티 샷까지 가는 접전 끝에 4대3으로 물리쳤다. 준결승에서 레드라이언(부산)을 4대1로 이기며, 4년만에 진출한 결승전에서 리틀이글스(수원)에게 0대5로 아쉽게 패하며 경기를 마쳤다.
지난해 부진했던 아이스하키 초등부팀은 조기에 대표팀을 구성하여 훈련장 대관의 어려움으로 늦은 시간까지 연습하는 등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김정태 아이스하키 협회장을 비롯한 협회와 학부모의 지원과 선수들의 노력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중학부에 출전한 대구스포츠클럽은 2015년 제96회 전국동계체전에서 동메달 획득 후 5년만에 값진 동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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