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역상생과 나눔경영을 실천하는 이랜드리테일 대경권지점

매년200회이상 소외계층위한 사회공헌활동 지원나서

이랜드리테일 대경권 지점이 매년 개최하고 있는 어린이 초청 문화행사. =이랜드리테일 제공
이랜드리테일 대경권 지점이 매년 개최하고 있는 어린이 초청 문화행사. =이랜드리테일 제공

동아백화점을 인수하면서 올해로 대구 진출 11년째를 맞이한 ㈜이랜드리테일이 지역상생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매년 순이익의 10%를 사회에 환원, 복지사업을 펼친다는 이랜드그룹의 경영방침에 따른 것이다.

이랜드리테일 대경권지점은 정규직원과 협력·용역업체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에 이어 2016년 고객봉사단까지 신설하는 등 지역 최대 규모인 900여명의 봉사단원이 활동중이다. 이같은 활발한 활약은 이랜드그룹에서도 지역사회공헌 우수 사례로 선정될 정도다.

대경권 봉사단은 매월 지역소외계층 300여 가정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는 '사랑의 장바구니'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약 2만여 가정을 지원하고 있다. 또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청소와 목욕봉사, 물품 전달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이랜드리테일 대경권지점 봉사단은 매년 겨울철 김장과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랜드리테일 제공
이랜드리테일 대경권지점 봉사단은 매년 겨울철 김장과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랜드리테일 제공

매년 겨울에는 '이랜드 복지재단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 겨울나기 지역기여' 사업을 통해 사랑의 김장 나눔봉사와 따뜻한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해마다 진행하고 있다.

2010년 김장김치 4천500포기, 연탄 3만장 후원으로 시작한 것이 지난해는 김장 김치 7만여 포기(3만8천여 가구), 연탄 40만여장(2천200여 가구)로 규모를 키웠다.

또 지점 문화센터와 그룹 계열사인 이월드를 통해서는 2011년부터 지역복지기관과 공동으로 조손가정 학생 등을 초청하는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정 후원, 미혼모 가정 돕기 등 다양한 활동도 펼치고 있다.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은 지역경제 발전에도 한 몫을 하고 있다. 2010년부터 우수인재 영입을 위한 이랜드그룹 채용설명회를 지역 소재 대학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이랜드리테일 대경권 매장의 협력·도급사원의 지역민 비중도 95% 이상에 달해 지속적인 지역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이랜드리테일 임상규 대경권 영업본부장은 "이랜드리테일은 동아백화점을 기반으로 지역내 이랜드 계열사와 함께 맞춤형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나온 11년을 기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사회공헌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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