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의 20대 미술학원 강사가 24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신천지 신도인 것으로 확인됐다.
구미시에 따르면 신천지 구미교회 신도인 A(25·여)씨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고열 증상을 앓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송정동 동물원미술학원에서 어린이들에게 미술 수업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A씨가 학원에 출근한 17∼21일 사이 매일 정오부터 오후 9시 사이에 학원을 찾은 어린이들을 조사하고 있다.
구미시는 A씨를 자가 격리하고 미술학원 등을 방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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