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환자의 가족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2차 감염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다.
24일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 남성 A씨는 의성읍 거주자로, 8일부터 16일까지 해외 성지 순례를 다녀온 후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B(56·여) 씨의 아들이다.
B씨는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자가격리를 하고 있다가 24일 오전 김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의성군에는 해외 성지 순례를 다녀온 19명의 코로나19 확진자와의 밀접 접촉자 259명은 자가격리에 들어간 가운데 제2차 감염자가 발생해 지역사회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25일 오전 1시 현재 의성군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20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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