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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양지요양병원 청소 용역원 1명 확진, 병원 '코호트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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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접 접촉자 17명 자가격리, 유증상자는 검사 의뢰 방침

경북 경산 양지요양병원 청소 용역원 1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아 이 병원을 통째로 봉쇄하는 '코호트 격리'에 들어가 관리하고, 확진자와 밀접 접촉했던 동료와 외래환자 등 17명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조치를 했다.

이 요양병원에서 청소를 하는 A(61·여)씨는 신천지 교인으로 27일 경산시가 요양기관 근무자와 신천지 교인 명단을 받아 전수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긴급 검체 검사를 한 결과, 28일 오후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지난 16일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예배를 본 것으로 확인됐고, 20일부터 병원 자체 에서 근무 배제됐다.

A씨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자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반은 이 병원에 대해 3월 5일까지 코호트 격리한 후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또 이 병원의 폐쇄회로(CC)TV를 통해 A씨의 동선을 확인해 밀접접촉한 동료와 시설관리자 7명과 가족 1명, 신장 투석 치료를 받고 있는 외래환자 9명 등 총 17명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를 했다. 이 병원 입원환자 268명 중에 유증상이 있는 환자에 대해서는 검체 채취를 해 검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현재 이 병원에서 신장투석을 받고 있는 환자는 입원 55명과 외래 환자 9명으로, 입원 환자들은 기존대로 치료를 받고, 외래 환자들은 자가격리 중 투석 치료를 받을 때에는 자기차를 이용해 병원으로 이동해 보호구를 착용한 의사로부터 치료를 받도록 했다.

또 이 요양병원 입원환자 268명과 의사 9명과 직원 171명, 간병사 39명이 268명의 입원환자를 돌보고 있다.

한편 경산보건소는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서린요양원 입소자 2명과 요양보호사 1명 등 3명을 김천의료원 음압병원으로 후송해 치료를 받도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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