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산서 생후 45일 아기 코로나19 확진…전국 최연소

부모도 확진

27일 오후 경북 경산 영남대학교 유학생보호 생활관에서 중국인 유학생들이 발열 체크를 하고 있다. 영남대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중국인 유학생들이 입국하면 2주간 생활관에서 격리 생활을 하도록 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27일 오후 경북 경산 영남대학교 유학생보호 생활관에서 중국인 유학생들이 발열 체크를 하고 있다. 영남대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중국인 유학생들이 입국하면 2주간 생활관에서 격리 생활을 하도록 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경북 경산에서 생후 45일된 아이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전국 최연소 확진자가 됐다.

1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경북 경산에서 부모와 거주하는 생후 45일된 남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아기는 2020년 1월 15일생으로, 지난달 22일부터 엄마와 경북 의성 친할머니 집에서 지낸 것으로 조사됐다.

아기의 아버지(35)는 지난 27일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아버지가 아이와 함께 시댁인 의성에서 산후조리 중인 부인(30)과 아기도 코로나 19 검사를 받을 것을 권유해 의성보건소에서 검체 채취를 해 검사한 결과, 두명 모두 29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댁 어른들은 음성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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