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1일 지난달 16일 신천지 안동교회 예배에 참여했던 직장인 A씨(43·영주시 가흥동 부영APT)가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됐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지난달 22일 첫 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후 네 번째다. 이번 확진자는 영주에서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으로 지난달 16일 신천지 안동교회 예배에 참석 후 이달 27일까지 직장과 병원, 약국, 식당 등 시내 등을 돌아 다닌 것으로 조사돼 추가 감염이 우려되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A씨는 지난 25일 신천지 1차 명단에 포함된 교인으로 26일 건강상태 조사, 27일 검체 채취 후 자가격리, 29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고 밝혔다.
A씨의 동선은 지난달 19일 세븐일레븐 가흥대동점, 직장(경북자동차검사정비공장) 20일 직장. 김내과의원(영주동), 보건약국, 소백산 약국, 휴대폰쩰싼집, 안정농협로컬푸드 직매장, 21일 고봉민 김밥, 22일 CU영주가흥부영점 24일온누리꽃동산약국, 양지약국, 드림약국, 안정농협로컬푸드직매장 25일 CU가흥부영점, 26일 직장, 온누리꽃동산약국 27일 전주명가콩나물국밥, 세븐일레븐 영주세무서점 28일 자가격리, 29일 확진 판정, 현재 자가격리중이다.
한편 영주시는 A씨의 직장을 폐쇄하고 동료들과 가족 등 접촉자 전원을 자가 격리 시켰다. 출입한 가게와 상가 약국 등도 폐쇄하고 방역 작업을 마쳤다. 폐쇄된 곳은 24시간 지난후 정상 사용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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