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문 대통령 "국가가 못한 부분, 대구시민이 챙겨줘"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SNS 글 통해 대구경북 격려 메시지
"대구 남구에 온 전남 진도 푸릇한 봄동(봄배추) 감동"

문재인 대통령은 4일 SNS에 '땅은 봄동을 키우고, 국민은 희망을 키워주셨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대구경북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지금 '사회적 거리두기'를 말하고 있지만, 마음만은 끈끈하게 어깨를 걸고 함께 가고 있다. 대구의료원과 동산병원에 시민들이 보낸 마스크, 음료수, 도시락이 모였다. 민간병원들은 '코로나19' 전담병원을 자청하고, 의사들은 '동네 최후의 의사'로서 소명을 다하고 있다. 작은 식당을 위해 시민들은 재고 소진을 돕고, 게스트하우스는 의료진에게 방을 내주고 있다"고 했다.

이어 "국가가 하지 못하는 부분을 서로 보살피고 계신 대구 시민들 소식에 절로 마음이 숙연해진다. 대형 교회들은 생활치료센터로 수련원을 제공하면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접수된 특별성금이 열흘도 되지 않아 270억을 넘어섰으며, 7년 동안 부은 암보험을 해지해 기부해주신 분도 계신다. 익명으로 마스크 3만 장을 보내온 안성보건소를 비롯하여 전국 곳곳에서 온정이 쌓이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자가격리 중인 대구 남구의 320여 가구는 전남 진도의 푸릇한 봄동(봄배추)을 받았다. 2012년 수해 복구를 도왔던 남구 주민에게 진도군 군내면 주민자치위원회가 보내는 보은의 마음이었다. 늘 감동받는다. 우리 사회에는 선한 사람이 많다. 자신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지 않는 선한 마음들이 늘 희망을 키워준다. 돈이나 물품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마음으로 서로를 껴안아 주신다면 그것이 바로 희망"이라고 말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의 검찰개혁 구상에 대한 유시민 작가의 비판이 청와대와의 충돌로 이어지며 법적 대응 가능성까지 언급되고 있다. 유 작가는 대통령...
대구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들에게 사회연대경제 분야에서 실무를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21억원을 들여 '사회연...
형법 제328조 1항의 친족 간 재산범죄 형 면제 조항이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71년 만에 효력을 잃고, 올해 추석에는 친고죄로 일원화된 새...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은 북한군 포로 2명을 한국으로 보냈다고 주장하며 이들의 생포가 쉽지 않았음을 강조했다. 한국 정부는 이들의 입국을..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