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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안에서 40대 교인, 20대 여성 신도 성추행…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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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중순 약 1주일 동안 늦은 저녁시간 때 수차례 범죄

대구 수성경찰서의 전경. 매일신문 DB
대구 수성경찰서의 전경. 매일신문 DB

대구 수성경찰서는 교회 안에서 20대 여성을 수차례 성추행한 혐의로 이 교회 교인 A(49) 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중순 자신이 다니는 대구 수성구 범물동 한 교회에서 B(27) 씨를 여러 차례 성추행했다.

집에서 나와 갈 곳이 없던 B씨는 지인의 소개로 지난 1월 중순 이 교회를 찾아갔고, 이곳에서 숙식하며 설 명절 직후까지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B씨와 친해진 A씨는 인적이 드문 늦은 저녁 시간을 이용해 B씨의 몸을 만지는 등의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이 교회에 다니는 또 다른 교인 C씨가 이 사실을 알고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한 달 동안 수사를 벌인 끝에 A씨를 성추행 혐의로 지난주 검찰에 넘겼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B씨와 연인 관계라고 주장했지만, B씨는 신체 접촉에 대한 거부 의사를 밝혔음에도 A씨가 이를 무시하고 성추행했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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