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신천지 신도 전수조사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경북도는 일반 신도 5천269명 전원에 대해 코로나19 증상 유무 전수조사를 완료했고 예비 신도 1천280명 중 1천208명(94.4%)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고 6일 밝혔다. 경북도 관계자는 "예비 신도 중에는 단순 가입 등 신천지와 관련 없는 경우가 있어 실질적인 전수조사는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증상 유무 조사와 함께 진행 중인 검체 검사는 4천899명을 실시해 329명이 확진(6.7%) 됐다. 4천388명이 음성이며 182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도민·장애인체전은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제58회 도민체육대회는 도내 11개 시·군에서 4월 17일부터 5월 25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다. 제22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는 경산시에서 4월 23~24일 개최될 계획이었다.
경북도 자체 시험과 위탁시험 등 3, 4월에 예정됐던 7개 시험도 연기됐다. 2020년도 경상북도 제1회 경력경쟁 임용시험, 상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시험, 공무직근로자 채용시험, 청원경찰 임용시험, 국가직 9급 공채시험, 간호조무사시험, 수렵면허시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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