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대구교회는 8일 보도자료를 내고 코로나19 대규모 확진자가 나온 달서구 한마음아파트는 신천지 대구교회의 집단 거주시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신천지 대구교회는 이날 "한마음아파트는 가격이 싸고 위치상 교회와도 가까워 다수의 신도가 거주한 것"이라며 "교회가 거주지로 소개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또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한 대구 남구 문성병원의 최초 확진자로 알려진 주차관리원 A씨가 문성교회에 다닌 경위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문성교회 목회자가 성악·지휘에 소질이 있는 A씨에게 '교회에 와서 성가대 등을 해달라'고 수차례 권했다는 것이다.

신천지 대구교회 자문회원이었던 A씨는 신천지 신도라는 신분을 밝히지 않은 채 문성병원 11층에 있는 문성교회에 다녀 논란을 빚고 있다.
신천지 대구교회 관계자는 "A씨는 계속되는 목회자의 요구를 거절할 시 해당 건물 주차관리일에 불이익이 생길까 우려돼 문성교회에 출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현재 A씨는 건강상태가 매우 좋지 못하다. 회복 되는대로 정확한 사실여부를 파악할 계획"이라고 했다.
-독자 여러분께 알립니다. 해당 기사는 반론권 보장 차원에서 신천지 대구교회가 작성한 보도자료를 근거로 작성됐습니다. 문성교회와 관련된 소식은 같은날 또다른 기사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아래 기사를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관련기사 링크 : http://news.imaeil.com/SocietyAll/2020030817490249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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