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섭 조일알미늄 명예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성금 7억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19 특별모금 기탁액 중 최고액이다.
이 명예회장은 9일 코로나19로 힘겨워하고 있는 대구경북을 위해 공동모금회에 6억과 대구적십자사에 1억 등 7억원을 기탁했다.
이 명예회장은 "함께 성장해 온 대구경북이 코로나19로 힘들어하고 있어 위기를 함께 헤쳐 나가기위해 기부를 결심했다"며 "대구경북이 하나돼 이 위기를 잘 극복해나갔으면 하다"고 전했다.
1904년 경북에서 태어난 이 명예회장은 1974년 조일알미늄공업사를 창업했고, 1988년 춘곡장학회를 설립해 30년 넘게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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