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의회 시의원 마 선거구 재선거에 안병국(53) 예비후보가 미래통합당 단수 후보로 추천받아 출마한다.
안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를 통해 포항의 자존심이었던 죽도·중앙동을 지난 명성에 걸맞은 포항의 중심지로 건설해 나가며 구도심의 재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7대 포항시의회 하반기 건설도시위원장을 맡아 죽도·중앙동 구도심 지역 도시재생에 힘을 쏟았으며 포항시 도시재생과 신설 및 도시재생지원에 관한 조례를 재정했다.
그는 이번 4·15 재선거에서 ▷죽도동 건강생활 지원센터 건립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추진 ▷옛 포항역 부지 복합개발계획 수립 등의 공약을 제시했고, 특히 항만길을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하고 그 거리를 '나루단길'이라고 명명하는 공약도 내걸었다.
안 예비후보는 포항 출신으로 포항고와 경주대 대학원 도시공학과에서 도시계획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7대 포항시의원을 비롯해 경주대, 선린대 외래교수, 포항대 겸임교수를 역임했으며 한동대 환동해경제연구소 연구위원으로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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