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4.15총선 레이더-김병욱 미래통합당 포항 남울릉

영일만, 호미곶, 형산강을 골든 트라이앵글로 개발

김병욱
김병욱

김병욱 미래통합당 포항남·울릉 예비후보는 12일 "포항이 순천만과 태화강, 여수의 자연·생태적 환경조건과 문화관광콘텐츠를 모두 갖추고 있는 지역과 같다"며 "현재 독자개발 중인 포항 영일만 관광특구 개발사업, 형산강 프로젝트, 호미반도 산림복지지구 계획을 하나로 묶어 해양과 수변이 종합적으로 연계되는 '영일만·형산강 국가정원'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구체적으로 콘텐츠가 빈약한 기존 형산강 프로젝트사업을 글로벌 관광콘텐츠로 인정받고 있는 싱가포르 센토사 식물원처럼 4계절 내내 관광이 가능한 국가정원 랜드마크로써 '형산강 생태파크(가칭)'를 조성하고, 내부에는 ICT기술을 기반(VR, 4D)으로 교육콘테츠, 워터스크린 영상 및 아쿠아틱쇼(음악분수) 등의 풍부한 컨텐츠를 채워 넣어 4계절 내내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복합 문화관광 콘텐츠로 차별화 시킬 구상을 밝혔다.

또 기존 아쿠아리움에서 과감히 탈피해 해양생태계와 융합기술콘텐츠가 공존하는 새로운 형태의 '포항 아이큐아리움(IQArium)(가칭)' 추진을 제안하면서 아쿠아리움의 신기함, 테마파크의 즐거움, 과학박물관의 교육효과를 갖는 새로운 어트랙션모델로의 개발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끝으로 "최근 SOC시설이 사람 중심의 일상적인 장소로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도시의 이미지와 정주환경을 결정하는 중요한 건축자산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영일만·형산강 국가정원'과 연계해서 송도해수욕장~형산강~강변도로의 입체화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