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 엘림노인요양공동생활에서 생활하던 88세 할머니 1명이 추가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시설에서는 확진판정을 받은 사람은 4명으로 늘어났다.
이 할머니는 지난 2일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격리해제를 위한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입소자는 뚜렷한 증상이 없었다. 이 시설에서는 지난달 29일 95살 여성이 첫 확진판정을 받은 이후 85살 여성, 요양보호사 등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후 시설 생활자 14명(입소자 6명, 직원 8명)에 대해 전수 검사를 했다.
경산지역에서는 13일 오전 8시 기준 누적확진자가 총 515명이 됐다. 자가격리 중인 사람이 889명,격리해제자가 1천538명이다.
이들의 감염경로는 신천지교회 관련이 312명,지역감염 63명,확진자 접촉이 14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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