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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부터 격리해제까지 '무증상' 환자 있어…보건당국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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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본부장 "무증상기 전염 아직 미발견...무증상 사례는 그동안 다수"

12일 경북 문경시 문경읍 서울대학교병원 인재원에 마련된 대구·경북 제3생활치료센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증 확진자들의 위급상황 때 쓰일 이동식 음압 카트가 대기 중이다. 연합뉴스
12일 경북 문경시 문경읍 서울대학교병원 인재원에 마련된 대구·경북 제3생활치료센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증 확진자들의 위급상황 때 쓰일 이동식 음압 카트가 대기 중이다. 연합뉴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 중 발병 초기부터 격리 해제까지 '무증상' 상태를 유지하는 일부환자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방역당국은 이들도 코로나19를 전파하는지 역학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13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진단 당시부터 격리해제까지 '완전 무증상'을 유지하는 사례가 일정 비율이 있다고 보고 정확한 사례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 연구에서도 무증상을 유지하는 비율이 2%가 좀 안 된다고 보고됐다"며 "증상만으로 환자를 찾아내는 데 방역 상 어려움이 제기되는 부분"이라고 했다.

정 본부장은 무증상기 전염 가능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지만 무증상 사례가 그동안 많이 발견됐다"며 "이분들의 가족이 전파됐는지를 조사해보면 전염력 여부를 판단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역학조사를 기획해서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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