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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아트피아 제4회 수성신진작가 공모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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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 작
안민 작 'conscience'
신명준 설치작품
신명준 설치작품 '낙원의 형태'

대구시 수성구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2020년 올해의 수성신진작가 공모에 평면회화 안민과 설치미술 신명준을 선정했다.

수성신진작가 공모는 2017년부터 시작해 해마다 2명의 작가를 뽑아 각 500만원씩의 창작지원금을 지원하고 초대전을 개최하고 있다. 지원금 재원은 수성아트피아 후원회를 통해서이다.

대구경북에서 활동하고 있는 1995년~1985년생을 대상으로 한 공모심사에서 올해는 시각예술 전 분야에 걸쳐 모두 14명의 작가가 응모했다.

계명대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나온 안민 작가는 2014년 가창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로 활동했으며 같은 해 웃는얼굴아트센터 신진작가 공모에도 선정됐다. 스스로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시작으로 인간 본성, 개인과 사회의 정의에 대한 고민을 주제로 작업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가장 쉽고 많이 접하는 자가용차에 대한 주제로 작업을 한다. 작가는 차량번호를 기록하고 가능하면 장소와 시간, 차종과 색을 기록해 남긴 후 폐차 이미지를 골라 드로잉하고 차 번호판을 작품캡션으로 기록해 현대사회의 이기주의, 부조리함을 표현하고 있다.

안 씨는 "전시기회와 더불어 앞으로의 작업에 더욱 동기부여가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2019년 봉산문화회관 유리상자 아티스트 등 다수의 전시에 참여한 신명준 작가는 주로 '낯섦'을 소재로 다루고 있다 최근까지는 일상에서 발견된 풍경 혹은 수집된 사물이 구성돼 벽면에 걸리거나 바닥에 놓이는 설치작업을 선보여 왔다.

작가는 낯섦의 지점에 해당하는 장소를 찾아 영상제작을 위한 영상물을 수집하고 또 오브제로 활용하기 위한 사물들을 수집하는 행위를 이어가는 등 일상에서 발견된 오브제와 예술이 이어지는 지점을 찾는 데 설치미술의 목표를 두고 있다.

신 씨는 선정소감에서 "낯섦이라는 감정이 어쩌면 가상의 존재에 대한 소개가 될 수 있지만 나만의 기준에 응답하는 무언가를 스스로 생성해 내고 이해하며 이를 시각화하려고 노력하는 단계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수성아트피아 수성신진작가전은 오는 7월 7일(화)부터 19일(일)까지 수성아트피아 전시실 전관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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