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의회(의장 강수명)는 13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하여 대구에 이어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경산에 대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촉구하는 '경산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정부가 3월 5일 경산을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하였으나 이는 제도적 지원이 가능한 특별재난지역과는 다른 사항"이라며 "주민들의 생계안정과 피해복구를 위해 경산이 국가차원의 특별지원이 가능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의회는 경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어 ▶시민 취약계층에 대한 긴급 생계자금 지원 ▶영세 자영업자에 대한 경영자금 지원 ▶중소기업 긴급경영안전자금 지원 ▶마스크 등 실질적인 물품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강수명 의장은 "시민들이 삶의 희망을 품고 다시 일어 설 수 있도록 28만 경산시민과 함께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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