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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플라우빈 섬에서 만나는 자연생태 만물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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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고립낙원' 3월 14일 오후 10시

KBS2 TV '고립낙원'이 1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싱가포르 항구에서 배를 타고 약 30여 분을 달리면 야생동물의 천국인 플라우빈 섬이 나타난다. 이곳에서 원숭이는 물론 야생 멧돼지들과 매일 대화를 나누며 살아간다는 밀림의 타잔 사테(62) 씨를 만나본다.

자연이 주는 풍부한 소산물을 얻어 생활하는 그는 머드 크랩 사냥뿐 아니라 독성 없는 맛있는 열대 과일을 얻는 방법까지 스스로 터득한 자연생태 만물박사다. 무엇보다 그를 밀림의 타잔이라 부르는 이유가 있는데 놀랍게도 야생동물들과 교감하는 신비한 능력을 가졌다. 특히 그의 휘파람 신호를 들으면 언제 어디서든 나타나는 야생 멧돼지 식구들이 있다. 사테 씨가 나뭇가지로 등을 긁어주며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멧돼지들에겐 힐링의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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