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16일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생 4천400명에게 지역에서 제작한 기능성 면마스크 6천500매(3천2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 마스크는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와 울진지역자활센터 금실은실사업단, 지역 내 옷수선 가게 및 개인 재능기부자 등 50여명의 봉사자들이 직접 제작했다. 이들은 마스크 품귀현상이 벌어지자 지난 1일부터 보름 동안 하루 13시간씩 작업해 마스크 6천500매를 제작했다. 마스크는 울진교육지원청을 통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은 1인 2매, 중·고등학생은 1인 1매씩 지급됐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밀착력이 좋고 귀 부위 통증이 적으며 물세척이 가능해 피부가 연약한 아동들도 장기간 착용할 수 있도록 신경을 많이 썼다"면서 "미래 주역인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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