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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안철수의 모습은 어떨까? 오늘 유튜브 생방

17일 오전 11시30분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국민응원방송' 시작

안철수(오른쪽) 국민의당 대표와 부인 김미경 교수가 15일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매일신문과의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김태형 선임기자 thk@imaeil.com
안철수(오른쪽) 국민의당 대표와 부인 김미경 교수가 15일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매일신문과의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김태형 선임기자 thk@imaeil.com

대구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료봉사를 마치고 자가격리 중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유튜브를 통해 국민들을 만난다.

국민의당에 따르면 안 대표는 17일 오전 11시30분 대구 의료봉사활동 중 느꼈던 점을 나누고 안 대표처럼 자가격리 중인 국민들에게 응원의 목소리를 전하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인 '안철수의 국민응원 방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또한 안 대표의 유튜브 채널 속 커뮤니티를 통해 받은 질문에 대해 답변도 있을 예정이다.

안 대표는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대구 동산병원에서 보름동안 코로나19 감염 환자들을 치료하는 의료봉사를 했다.

안 대표는 봉사활동을 마친 후 페이스북을 통해 "IMF 외환위기 극복을 위해 전 국민이 마음을 모은 지 20여년이 지난 지금, 저는 이곳에서 다시 국민의 마음이 모이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봉사, 헌신, 통합, 공동체, 시민의식 등 오랫동안 외면되고 잊혀졌던 단어들이 다시 되살아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7일 오전 11시30분 유튜브 라이브 생방송을 예고했다. 국민의당 제공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7일 오전 11시30분 유튜브 라이브 생방송을 예고했다. 국민의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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