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동안 84명 추가 발생했다. 신규 확진 발생은 수도권이 대구경북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오전 0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일 오전 0시 대비 84명 늘어 총 8천320명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82명이다. 공식 집계 기준으로 전날보다 6명이 늘었고, 경북에서 1명이 추가 확인됐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264명이 늘어 총 1천401명이 됐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된 환자는 264명으로 신규 확진자의 3배를 넘어섰다. 지금까지 격리해제된 환자는 총 1천401명이다.
사망자와 격리해제된 환자를 제외하고 격리 중인 환자는 6천838명이다.
신규 확진자 84명 중 37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대구는 32명의 신규 확진이 발생해 총 6천98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경북은 신규 확진자가 5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천169명이다.
수도권 신규 확진자 수는 대구경북을 넘어섰다.
수도권에서는 총 44명의 확진자가 추가 확인됐다. 경기 31명, 서울 12명, 인천 1명 등이었다.
이밖의 지역에서는 경남에서 신규 확진자 1명이 나온 것이 전부다. 또 국내 입국 과정 중 검역소에서 확진된 사례가 2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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