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가 'Sweet Night'으로 미국과 영국차트를 휩쓸고 있다.
지난 15일 뷔의 '이태원 클라쓰' OST 'Sweet Night'이 영국의 오피셜 빅 탑 40차트(The official Big Top 40)에 37위로 데뷔했다.
오피셜 빅 탑 40차트는 캐피탈, 하트네트워크에서 진행하는 영국 최대의 라디오차트쇼이다. 청취자 2백만명 이상으로 영국 사람들이 가장 많이 듣는 차트쇼로 알려져 있다. BBC라디오가 진행하는 또 다른 영국 차트인 오피셜차트(Official chart)보다 더 큰 규모이다.
오피셜 빅 탑 40차트에 이름을 올린 한국 아티스트는 싸이, 방탄소년단 등이 있으며 솔로가수로는 싸이 이후 뷔가 처음으로 랭킹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한국 드라마 OST로는 첫 진입이다.
'Sweet Night'은 발표 후 영국의 캐피탈 에프엠(Capital FM), 아틀랜틱 라디오(Atlantic Radio UK) 등에서 방송되며 영국 청취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캐피탈 에프엠(Capital FM)은 영국 NO.1 라디오채널로 영국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은 뷔의 노래는 한국 드라마 OST 사상 처음으로 전파를 타게 되었다. 뷔는 2018년 싱귤래리티(Singularity)가 영국 BBC 1라디오에 소개되면서 한국 아이돌 솔로곡 최초로 영국 공영라디오에서 방송된 기록도 갖고 있다.
뷔가 프로듀싱에 참여한 'Sweet Night'은 13일 오후 6시 공개와 동시에 음원차트를 휩쓸었다. 미국 영국 프랑스 등 79개국의 아이튠즈 탑송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이는 한국 솔로가수가 세운 최다 1위 싸이의 강남스타일(86개국)을 이은 기록이다.
특히 미국 아이튠즈 탑송차트에서는 현지시각 13일 오전 7시경(한국 시각 오후 8시) 1위로 데뷔한 후 85시간 이상 1위 자리를 지켜 K-팝 아이돌 솔로가수 최초로 연속 3일간 1위에 올랐다. 17일 9시 기준 'Sweet Night'은 13일부터 16일까지 연속 1위를 기록 중이다.
한편, 뷔는 지난 16일 절친 박서준을 응원하기 위해 '이태원 클라쓰' 촬영 현장을 직접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랑에서 맺은 인연을 소중히 이어가며 박서준의 드라마에 OST 참여까지 하게 된 뷔의 촬영장 방문 소식을 접한 팬들은 두 사람의 우정에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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