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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서 코로나19 확진자 7명 추가 발생…지역사회 확산 우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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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 확진 경주세무서도 일시 폐쇄

경주시가 대표적인 주요 관광지인 황리단길 일원에서 방역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대표적인 주요 관광지인 황리단길 일원에서 방역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에서 18일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한동안 잠잠하던 추가 확진가가 이날 하루 7명이 나오면서 지역사회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경주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가운데 1명은 지난달 27일 확진판정을 받은 47세 여성(건첩읍)의 남편이다. 이 여성은 지난달 25일 확진판정을 받은 51세 여성 신천지 신도의 여동생으로, 남편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3일까지 자가격리됐다. 그는 자가격리 기간 중 실시한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지만 격리 해제 이후 이상 증세를 보여 다시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4명은 경주세무서 직원, 2명은 일반인이다. 이들 6명 중 최소 3명은 지난 15일 확진판정을 받은 59세 여성(성건동)과 접촉한 것으로 경주시는 파악하고 있다. 해당 여성은 경주시 성동동에서 술집을 운영해왔고 13일까지 영업을 했다.

4명의 확진자가 나온 경주세무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업무를 일시 중단하고 방역에 들어간 뒤 일시 폐쇄됐다. 19일 오전 10시부터 업무를 재개할 예정이다.

경주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25명으로 늘었다. 경주시는 추가 확진자 7명의 정확한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한편, 감염경로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는 성건동 59세 여성 등의 감염경로를 추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일부 확진자의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고 있어 무증상 감염자가 자신도 모르게 사회활동을 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 두기 등 예방수칙 준수가 절실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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