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2시 35분쯤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 소재 아차산에서 산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구리소방서 등 소방당국에 따르면 산림청 헬기 3대, 경기도 소방헬기 1대, 소방장비 16대 등을 동원해 불을 끄고 있지만, 강풍으로 인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에는 강풍경보가 발효돼 있다.
화재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아차산은 경기도와 서울시의 경계에 위치해 있다. 산 소재 주소지는 구리시 교문동이지만 바로 서편이 서울 광진구 중곡동, 바로 남쪽이 구의동 및 광장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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