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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대구서 80대·90대 2명 또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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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망자 두명 모두 기저질환자

19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다수 나온 대구시 서구 한사랑 요양병원에서 119 구급대원들이 코로나19 환자를 대구의료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연합뉴스
19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다수 나온 대구시 서구 한사랑 요양병원에서 119 구급대원들이 코로나19 환자를 대구의료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 노인 2명이 숨졌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6분쯤 대구의료원에 입원 중이던 86세 노인이 음압병상에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이 여성은 지난 2014년 뇌졸중을 앓은 뒤 시지노인전문병원에 입원해 있던 중 지난 16일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국내 8천392번째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대구의료원으로 전원돼 입원 치료를 해왔다.

같은날 오전 5시 40분쯤에는 92세 남성이 대구 동산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숨졌다. 이 남성은 지난달 17일 폐렴 진단을 받고 곽병원에 입원했다. 이후 병세가 회복되지 않자 코로나19 검사를 실시, 같은달 26일 국내 1천713번째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2일 이 남성을 대구동산병원으로 전원조치했다. 이 남성은 기저질환으로 당뇨, 뇌경색, 부정맥을 앓아던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이날 오전 0시 50분과 2시 6분쯤 기저질환을 앓아온 70대와 80대 노인 2명이 코로나19로 인해 대구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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