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에서 주말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됐다. 2명 모두 외국에서 입국했다.
22일 성주군에 따르면 A(22·성주읍) 씨가 전날 영국 런던에서 인천공항 도착 후 공항검역소에서 검체를 해 이날 확진됐으며, 생활치료센터 입소를 위해 공항에 머물고 있다.
또 B(61·성주읍) 씨는 미국 방문 후 지난 20일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2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B 씨는 인천공항에서 검사를 받은 뒤 곧바로 자차로 집에 도착한 후 자가 격리한 상태였다. 방역당국은 B 씨를 인근 의료원으로 이송하고 자택을 소독할 예정이다.
22일 현재 성주군 코로나19 확진자는 22명에서 1명이 타 지역으로 전출해 21명이며, 이중 1명은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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