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을=강대식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는 23일 선거사무소의 희망나무 게시판에 적힌 메시지들을 소개하며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가슴에 새겨 모두가 행복한 동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선거사무소를 방문한 지지자들이 동구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이나 후보에게 바라는 사안을 적을 수 있도록 '대식이의 동구 희망나무'를 설치했다.
강 예비후보에 따르면 22일 기준 '대식이의 희망나무'에는 지역민의 다양한 내용이 담긴 메모지 200여 장이 걸렸다.
그는 "희망나무 메모지에는 청년 취업난 해결과 관련된 내용부터 관광 활성화, 공립 어린이집 확대, 도서관 확충,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등을 요구하는 지역의 다양하고 중요한 정책 제안 내용이 적혀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강 예비후보는 "동구 발전을 바라는 마음을 녹여낸 메모지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면서 많은 분들의 지지가 항상 큰 에너지가 된다"면서 "동구 희망나무에 적힌 정책 제안은 앞으로 공약 수립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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