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준 전 대구시 경제국장이 미래통합당 대구 달서갑 경선에서 승리했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2~23일 달서갑 지역구에서 홍 전 국장과 이두아 전 의원의 경선을 진행한 결과 홍 전 국장이 승리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선에서 홍 전 국장은 72.3점(신인가점 7점 포함), 이 전 의원은 39.7점(여성가점 5점)을 얻었다.
달서갑은 당초 공관위가 이 전 의원을 단수 공천했다가 최고위원회의 재의 요구를 공관위가 받아들여 경선 지역이 됐다.
공관위는 이번 경선 결과 발표를 끝으로 일부 호남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공천 작업을 사실상 마무리하게 된다.
경북 성주 출신의 홍 예비후보는 달성고, 계명대 경영학과를 거쳐 1996년 제1회 지방행정고시에 합격해 대구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해, 대구시 경제국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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