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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봄 날씨 이어져…대구 건조주의보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24일 서울 여의도에 만개한 개나리와 꽃망울을 막 터뜨린 벚꽃이 어우러져 아름답다. 연합뉴스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24일 서울 여의도에 만개한 개나리와 꽃망울을 막 터뜨린 벚꽃이 어우러져 아름답다. 연합뉴스

25일 대구경북지역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대구경북은 동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며, 대부분 지역의 대기는 건조한 상태를 보이겠다. 현재 울진, 영덕, 경북 북동 산지 등에는 건조경보가, 그 밖의 경북지역과 대구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낮 기온은 17도~22도의 분포로 평년(11~14도)을 웃돌 것으로 예측된다.

대구·경북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의성 22도, 대구 21도, 문경 20도, 봉화 19도, 울진 17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 앞바다는 0.5~1m, 동해 남부 먼바다와 동해 중부 먼바다는 0.5~1.5m로 일겠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 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해 강한 바람에 의해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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