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지역에서 서요양병원 환자 4명 등 7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26일 오전 8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594명으로 늘어났다.
경산시보건소에 따르면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인 경산 서요양병원 입원환자들 가운데 발열 등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지난 24일 실시한 진단검사에서 4명이 다음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대구시에 주소를 둔 이 요양병원 종사자 1명도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았다. 이 종사자는 대구시에서 관리하고 있다.
이로써 이 요양병원에서는 지난 19일 간호조무사 1명이 첫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20∼21일 전수검사에서 34명, 25일 5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총 40명으로 늘었다.
이 병원에는 입원 환자 188명, 종사자 140명이 생활하고 있었으며, 현재까지 입원환자 31명, 종사자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가운데 입원환자 3명이 사망했다.
이 병원 입원환자와 종사자에 대한 2차 전수 검사를 진행중이다.
이밖에도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던 3명도 확진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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