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 푸른요양원 코로나19 사태로 양성 판정을 받고 지난 15일 안동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A씨(86·남)가 26일 폐렴증상으로 사망했다.
봉화군에 따르면 "지난 4일 푸른요양원 코로나19 발병후 지난 12일 발열증상을 보여 15일 확진 판정을 받고 안동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아 오던 A씨(86·남)가 26일 폐렴 증상으로 숨졌다"고 밝혔다.
현재 봉화 푸른요양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69명(전체 70명), 사망자는 6명으로 늘었다. 완치는 6명이다.
봉화군 방역대책본부는 "숨진 A씨는 고령인데다 평소 기저질환을 앓아 온 시설 입소자였다"며 "격리 치료를 받아온 분이라 접촉자나 이동 동선을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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