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이보경·고26)는 27일 모교를 방문해 마스크 3천 장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마스크는 개학을 앞둔 모교 학생들이 마스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재경동창회(회장 박찬원·고23)에서 마련한 것이다.
박찬원 동창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후배들이 마스크로 코로나19를 예방해 건강을 지켰으면 좋겠다"며 학생들을 위한 수업준비와 건강관리에 여념이 없는 교직원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소상호 경북대 사대부고 교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으면서도 후배와 모교를 아끼는 마음으로 큰 선물을 줘서 감사하다" 며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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