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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서 2명 추가 확진…42명으로 늘어

경주시가 대표적인 주요 관광지인 황리단길 일원에서 방역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대표적인 주요 관광지인 황리단길 일원에서 방역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에서 29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경주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중 1명은 성건동에 사는 27세 남성으로, 지난 15일 확진판정을 받은 59세 여성의 아들이다. 이 남성은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15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격리 해제 전 검사를 통해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또 다른 확진자는 현곡면에 사는 19세 여성으로 지난 15일 해외에서 귀국한 가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주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42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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