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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휘발유 1천300원대, 경유 1천100원대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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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급락세 이어지며 국내 가격도 더 내려갈 듯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9주 연속 하락했다. 사진은 29일 서울의 한 주유소. 연합뉴스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9주 연속 하락했다. 사진은 29일 서울의 한 주유소. 연합뉴스

3월 4주차 대구 휘발윳값이 ℓ(리터)당 1천300원대, 경윳값이 1천100원대에 진입했다. 국제유가 하락세가 지속될 경우, 유류 가격은 앞으로 더 떨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3월 4주차 대구 주유소의 평균 휘발윳값은 리터당 1천373.90원을 기록했다.

전주(1천426.09원) 대비 52.19원 떨어지며 지난해 4월 2주차에 1천386.22원을 기록한 이후 약 1년만에 다시 1천300원대로 진입했다.

1월 4주차(1547.60원) 하락세로 전환한 데 이어 약 2개월만에 휘발유 판매가격이 리터당 173.7원이나 떨어진 셈이다.

경윳값도 급락하며 1천100원대에 진입했다. 3월 4주차 대구 주유소의 평균 경윳값은 리터당 1천182.21원으로 전주(1천238.13원)보다 55.92원 떨어졌다.

국제유가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수요감소와 산유국들의 증산계획에 따라 내림세를 이어갔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3월 4주차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26.0달러로 전주보다 3달러 내렸다.

국제유가가 3주 내외 간격을 두고 국내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유가 약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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