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경북 경산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했다.
경산 서요양병원에 입원했던 86세 여성이다. 서요양병원은 이날까지 55명의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한 의료시설이다.
경북도에 따르면 사망자는 이날 오후 2시 20분쯤 안동의료원에서 숨졌다.
1월 28일부터 서요양병원에서 입원해 온 사망자는 지난 3월 2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안동의료원으로 전원돼 치료를 받아왔다.
사망자는 기저질환으로 파킨슨 질환, 치매, 고혈압 등을 앓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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