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산서요양병원 86세女 코로나19로 사망

2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경산 서요양병원에서 경산시보건소 관계자가 방역을 하고 있다. 이날까지 이 병원 35명을 포함, 대구와 경북의 요양병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가 200명을 넘어섰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2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경산 서요양병원에서 경산시보건소 관계자가 방역을 하고 있다. 이날까지 이 병원 35명을 포함, 대구와 경북의 요양병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가 200명을 넘어섰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29일 경북 경산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했다.

경산 서요양병원에 입원했던 86세 여성이다. 서요양병원은 이날까지 55명의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한 의료시설이다.

경북도에 따르면 사망자는 이날 오후 2시 20분쯤 안동의료원에서 숨졌다.

1월 28일부터 서요양병원에서 입원해 온 사망자는 지난 3월 2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안동의료원으로 전원돼 치료를 받아왔다.

사망자는 기저질환으로 파킨슨 질환, 치매, 고혈압 등을 앓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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