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도, 농기계임대사업소 임대료 50% 인하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22개 시군 66개소 임대사업소 운영 중…7월 31일까지 임대료 50% 인하

경북도청 전경. 매일신문 DB
경북도청 전경. 매일신문 DB

경상북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농업인을 돕기 위해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농기계 임대료 50% 인하를 추진한다. 현재 포항시 등 6개 시군이 임대료 인하 계획을 밝힌 바 있는데 이를 22개 시군 모두가 참여하도록 권고했다.

농업인은 22개 시군에서 운영 중인 66개 임대사업소에 가면 임대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도내 농업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산물 판매 감소, 가격 하락, 외국인 근로자 수급 지체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임대료 인하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임대사업소 운영인원은 2016년 253명에서 지난해 362명으로 증가해 지역 청년층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올해 4개소가 추가로 설치·운영된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