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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 조계종 봉정사, '봉정사 가치와 기록'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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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연구가의 연구자료 7개 주제로 담아

대한불교 조계종 천등산 봉정사에 대한 전문연구가의 기록을 담은
대한불교 조계종 천등산 봉정사에 대한 전문연구가의 기록을 담은 '봉정사 가치와 기록' 단행본의 모습. 봉정사 제공

대한불교 조계종 천등산 봉정사(주지 석도륜)가 단행본 '봉정사 가치와 기록'을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된 단행본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맞아 봉정사와 관련한 경북도'안동시의 연구 성과, 향후 활용방안, 지난해 7월 19일 개최된 기념 학술대회의 성과를 종합해 수록했다.

7개의 주제를 담고 있는 단행본의 주요 내용은 전 한국국학진흥원 기록유산센터 박순 박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안동과 봉정사'란 주제로 건축사 위주로 진행됐던 봉정사와 관련한 기존 연구의 외연확대의 필요성을 소개했다.

명지대학교 객원교수이자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 김석현 박사는 '안동 봉정사 극락전의 건축사적 위상과 향후 과제'라는 내용으로 1930년대 봉정사 극락전의 학술적 발견 당시 상황과 건축물의 연혁'가치를 언급했다.

단청 전문가(문화재수리기술자, 단청 602호) 구본능 도화원 대표는 '봉정사 극락전 단청의 미술사적 의의와 단청 수리의 제 문제'란 주제로 기존 단청조사 방식의 한계를 지적하고 단청의 가치를 확인하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했다.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정의우 박사는 '천등산 봉정사의 편액과 현판'으로 현재 봉정사가 보유한 편액과 기문의 현황을 살피고 원문의 해설을 소개했다.

안동대학교 퇴계학연구소 황만기 박사는 안동지역에서 봉정사가 차지하던 위상을 조명하고 해당 '봉정사 관련 시문에 나타난 선비들의 교류 양상'을 주제로 시문들을 해제했다.

안동대 국어국문학과 신호림 교수는 '봉정사 창건 설화의 존재 양상과 스토리텔링의 방향성'을 직접 조사하고 정리해 앞으로 스토리텔링의 방향성을 모색했다.

같은과 천명희 교수는 '봉정사 소장 문헌의 가치와 특징'에서 현재 봉정사에 소장된 목판류와 문헌별 특징과 내용을 정리했다.

단행본에는 전문연구가의 원고와 함께 김종호 사진작가가 촬영한 봉정사의 사계(四季)도 화보로 수록됐다.

봉정사 측은 "이번 단행본 발간을 계기로 향후 매년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이를 종합한 연구 성과의 간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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