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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욱·박용민, 선발 몸풀기…'4번 출격' 김동엽, 2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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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 세번째 청백전, 선수들 기량 점검 지속
정인욱, 박용민 선발 맞대결, 강민호·김동엽 4번타자 자리에

삼성라이온즈가 3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국내 세번째 청백전을 갖고 선수들의 컨디션을 점검했다. 삼성라이온즈 제공
삼성라이온즈가 3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국내 세번째 청백전을 갖고 선수들의 컨디션을 점검했다. 삼성라이온즈 제공

삼성라이온즈가 국내 세번째 청백전을 열고 선수들의 기량 점검에 들어갔다. 2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낸 김동엽은 이날도 2루타를 때리는 등 좋은 컨디션을 보여줬다.

삼성은 3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스프링캠프 귀국 후 세 번째 자체 평가전을 치렀다. 이날 평가전은 7이닝 8번 타자 경기로 진행됐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선수들과 중계진, 프런트 등의 접촉도 최소화하는 만큼 삼성은 자체 중계없이 경기를 진행했다. 경기는 백팀이 2대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정인욱과 박용민이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 강민호와 김동엽이 각각 4번 타석에 올랐으며 김상수는 백팀 5번으로 나섰다.

이날 청팀 라인업은 박해민(중견수)-구자욱(좌익수)-이현동(우익수)-강민호(포수)-김재현(3루수)-김호재(유격수)-송준석(1루수)-김성표(2루수)로 구성됐다. 선발 마운드엔 정인욱이 올랐고 김윤수, 구준범, 김성한, 맹성주가 이어 공을 던졌다.

이에 맞선 백팀은 박찬도(중견수)-이성규(3루수)-최영진(우익수)-김동엽(좌익수)-김상수(2루수)-김응민(포수)-백승민(1루수)-양우현(유격수)으로 선발진이 꾸려졌다. 박용민이 선발 투수로 나섰고 이어 노성호, 이재익, 안도원, 최지광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랐다.

1회 청팀이 선취점을 뽑았다. 선두 타자 박해민이 사구로 출루한 뒤 도루로 2루까지 진출했다. 이어 포수 김응민 실책 때 3루에 진출했고 구자욱이 1타점 우전 안타를 때려 박해민을 홈으로 불렀다.

6회 백팀이 타선이 연달아 2루타를 때려내며 청팀을 쫓았다. 1사에 김동엽, 김상수, 김응민이 연속 2루타를 쳐 2점을 뽑으면서 역전 승리했다.

청팀 선발투수 정인욱은 2이닝 동안 2피안타 1사구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백팀 선발투수 박용민은 2이닝 2피안타 1사구 1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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