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 신청사 부근 '뉴센트럴 두산위브 더제니스'

2일 예약제 운영 견본주택 오픈…죽전역 걸어서 이동
아파트·오피스텔 84㎡형…비조정대상지역 대출 자격

뉴센트럴 두산위브더제니스 조감도. 코리아신탁 제공
뉴센트럴 두산위브더제니스 조감도. 코리아신탁 제공

두산건설이 대구 달서구 본리동 360-3번지에 짓는 '뉴센트럴 두산위브 더제니스'가 분양을 시작했다.

코리아신탁은 1일 "지난달 27일 입주자 모집 공고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이달 초 일반 청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2일 개관(달서구 월성동 1579번지 일대)하며 동시에 사이버 견본주택도 운영한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견본주택은 홈페이지를 통한 신청자에 한해서만 개방하는 예약제로 운영한다.

이 단지는 모두 3동으로 지하 5층, 지상 최고 44층 규모로 지어진다. 아파트 316가구와 오피스텔 56실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형, 오피스텔도 중소형 아파트 평면과 거의 유사한 전용 84㎡로 설계됐다.

단지 주변에는 대구도시철도 2호선 죽전역이 있어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달구벌대로와 가까워 도심 이용이 좋고, 중부내륙고속지선 남대구 IC도 근처에 있어 시외로의 이동도 원활한 편이다.

이마트, 달서시장, 본리동 행정복지센터, 대구학생문화센터, 우리병원·허병원 등 단지 주변에는 생활편의시설도 밀집해 있다.

덕인초교와 새본리중, 성당중, 대구제일여상고, 대구공대 등이 도보거리에 있고 영남고와 경원고, 대건고 등도 쉽게 통학할 수 있어 교육 여건도 좋은편이다.

무엇보다 두류정수장으로 대구시청 신청사 이전이 확정돼 산하기관과 관련업종 등 배후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KTX∙SRT∙대구광역철도, 대구산업선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서대구 고속철도역'(2021년 예정)도 달서구 인근에 신설될 예정이다.

모든 가구에는 다양한 디지털 기술이 반영돼 생활의 편리함과 프라이버시를 보장한다. 또한 입주민들의 공공요금 절감 시스템도 마련된다.

코리아신탁은 "비조정대상지역에 속해 청약 자격과 대출 자격요건이 까다롭지 않다"며 "계약자들에게 중도금 무이자혜택을 제공해 금융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여줄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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