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익(73) 신임 경북 구미시설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야 하는 비상시기에 형식적인 취임식은 의미가 없다. 시기가 시기인 만큼 업무에 즉시 임해서 시민 생활에 밀접한 공단의 현장을 챙기는 것이 급선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상황에 구미시와 함께 적극적인 대응체제를 유지하면서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경영 체제를 굳건히 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채 이사장은 상주 출신으로 영남대 대학원 자치행정과를 졸업했다. 구미시 의회사무국장·경제통상국장, 금오공과대학교 겸임교수, 구미중소기업협의회 자문위원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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