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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구 신규 확진자 한자릿수 재진입…9명 증가

어제 하루동안 42명 완치해 누적 완치자 5천43명...완치율 74%↑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0일 오후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서 휴식을 마친 간호사들이 코로나19 환자 관리병동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매일신문DB

대구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한자릿수를 기록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지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6천803명으로 집계됐다. 지역 내 추가 확진자는 5일 7명, 6일 13명, 7일 13명으로 이틀 연속 10명이었지만 나흘만에 한자릿수로 재진입했다.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들은 지역 내 병원과 확진자 접촉자로 나타났다. 시지노인전문병원 환자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병원에서는 총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180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제이미주병원에서도 환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5명은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됐다.

대구 지역 전체 확진자 환자 중 1천195명은 전국 57개 병원에서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생활치료센터에서도 476명이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자가에서 치료를 받고 있거나 대기 중인 환자는 35명이다.

전날 하루동안 8명의 환자가 입원했다. 반면 전날 하루 동안 42명이 완치해 누적 완치자는 5천43명을 기록했다. 현재까지 완치율은 74.1%이다.

한편, 전체 확진자 중 62.6%인 4천259명은 신천지교인이다. 고위험군 시설·집단 520명(7.6%/사회복지생활시설 21, 요양병원 295, 정신병원 204), 기타 2,024명(29.8%)으로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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