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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조주빈-공범 연일 소환…이르면 10일 기소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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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빈, 12차 피의자 조사…사회복무요원·'태평양'도 출석

검찰이 미성년자 등의 성 착취물을 만들어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에 유포한 혐의를 받는 '박사' 조주빈(24·구속)과 공범들을 잇달아 소환하며 공모 관계를 입증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검찰은 조씨의 구속기간 만료가 오는 13일까지인 점을 고려해 최대한 수사의 속도를 낸 뒤 경찰에서 송치된 12개 혐의 및 추가로 밝혀낸 혐의 중 일부를 먼저 정리해 공범들과 함께 이르면 10일 기소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검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 태스크포스(총괄팀장 유현정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는 8일 오후 2시쯤부터 조씨에 대한 12차 피의자 조사를 진행했다. 조씨는 구속 송치된 지난달 25일 이후 첫 주말을 제외하고 매일 빠짐없이 검찰에 출석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에는 경기 수원 영통구청 사회복무요원 강모(24)씨, 오후에는 닉네임 '태평양' 이모군(16)군을 피의자 신분으로 부르는 등 범죄단체 조직 여부에 대한 사실관계를 살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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