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경기 회복을 위해 20일부터 판매 종료 시까지 포항사랑상품권 1천500억원어치를 10% 할인판매한다.
할인행사 기간 1인당 개인 구매한도는 매월 50만원, 연간 400만원 이내이다. 구입은 농협, 새마을금고, 대구은행 등 163개 판매대행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포항시는 상품권 유통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각 가맹점의 환전 한도를 평상시 2배로 확대·조정한다. 또 상품권을 부정유통한 가맹점에는 지정 취소와 환전 한도 하향 조치하고, 부정 구매자도 부당이익금 전액을 환수토록 단속할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 전통시장 상인들의 매출이 늘어나 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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