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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구미을' 김영식 "스마트팜을 집중 보급"

미래통합당 구미을 후보

김영식 전 금오공대 총장
김영식 전 금오공대 총장

◆구미을=김영식 미래통합당 후보는 12일 "노령화에 따른 농촌에 스마트팜을 집중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농업인구 노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스마트팜을 집중 보급해 일하기 편한 농업·과학적 관리가 가능한 농업으로 바꿔 나가겠다"며 "스마트팜을 통해 품질이 높아지고, 유통체계도 과학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했다.

그는 "스마트팜은 버섯, 축산, 원예, 야채 등 농장에 가장 효과적"이라며 "새로운 용도전환이 시급한 옥성화훼단지도 국내 최대급 유리온실에 스마트팜을 접목하면 엄청난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앞으로 농업은 농업 내부의 발전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4차산업 같은 공학과의 결합을 통해서 발전할 수 있다"면서 "정책자금을 잘 활용할 경우 3년 안에 구미지역 농업구조를 혁신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스마트팜을 통해 과학적인 농업생산이 이뤄지면 '도·농 상생형 농산물 직거래 플랫폼'을 통해 중간 유통과정을 없앰으로써 기업들은 10% 싼 가격으로 식자재를 구매하는 엄청난 경제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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